본문 바로가기

보득's 국내 여행/경기도 여행

평택중앙국제시장 그 이국적 시장을 돌아보다, 평택 가볼만한곳

728x90
반응형

[평택 가볼만한곳] 경기도의 이태원, 그리고 다양한 먹거리가 있는 - 평택중앙국제시장

 

경기도 평택시 신장동에 위치한 '평택중앙국제시장'은,

전철 1호선과도 비교적 가까운 위치에 있어, 대중교통으로도 찾을 수 있는 곳이다.

송탄역과 평택중앙국제시장의 거리는 약 700m이며, 송탄역에서 도보로 10분 정도면 도착할 수 있다.

 

평택중앙국제시장은 '경기도의 이태원'으로,

외국인들도 많고, 음식과 그 거리가 이국적 정취를 물씬 풍긴다.

한국전쟁 당시부터 주둔했던 미공군부대 소속 외국인들을 위한 상가들과 클럽, 음식점들이 즐비하기 때문이다.

 

음식으로는 햄버거, 부대찌개가 유명하고,  다양한 다국적 음식들도 맛볼 수 있는 곳이다.

비가 조금씩 내리던 어느 토요일 그곳을 찾아 구석구석을 돌아보았다.

 

 

전철을 타고 송탄역 4번 출구로 나와 목적지인 평택중앙국제시장으로 향했다.

시장으로 가는 길에는 철로가 보이기도 한다.

이 철길은 원래 미군부대로 물품을 수송하던 통로였으며, 현재에도 일주일에 한 번 정도 미군부대로 원유를 실어 나를 때만 사용된다고 한다.

 

철길이 아주 독특한 풍경을 자아내는 듯싶다.

 

 

 

평택중앙국제시장으로 들어갈 수 있는 길은 여러 곳이 있다.

송탄역에서 도보로 이곳을 찾을 때, 사진에서 보이는 출입구의 길이 가장 먼저 보인다.

 

 

 

시장 내에는 국내 브랜드의 상가도 있고, 영문으로만 된 점포도 있다.

 

 

 

평택중앙국제시장의 현수막 안내도가 있어 사진을 찍어 보았다.

한국의 전통시장처럼 다양한 점포들이 골목골목 즐비하게 늘어서 있다.

 

 

 

처음 이곳 평택중앙국제시장을 찾았는데,

그 지리를 몰라 골목이 나오는 데로, 걷고 또 구경했다.

 

 

 

비가 내리는 탓이었는지, 골목에는 사람들이 북적대지 않았다.

 

 

 

네일바 간판이 보인다.

이곳이 외국인이 많고, 이태원과 흡사한 거리라 하지만,

결국은 한국의 정서가 묻어나는 시장이기도 하다.

 

 

 

각종 잡화를 파는 점포에 옷에 붙이는 라벨을 사러 들어가 보았는데,

마음에 드는 것이 없어 그냥 나왔다.

 

 

 

평택중앙국제시장에서 가장 넓은 시장길인데 그 이름도 '쇼핑로'이다.

이 길이 가장 이국적 정취도 많이 풍기고, 외국인들도 가장 많다.

 

 

 

평택중앙국제시장의 골목골목에는 독특한 카페들도 있다.

 

 

 

그리고, 다양한 부대찌개 음식점들이 있다.

 

 

 

평택중앙국제시장 부대찌개 집 중 사람들이 가장 많은 '김네집'이란 곳의 골목이다.

대기줄이 너무 길어서 그냥 포기하고, 다음에 먹어보기로 했다.

 

 

 

이 상가는 1979년부터 그 자리를 지켰는 듯하다.

 

 

 

평택중앙국제시장 쇼핑로 끝의 또 다른 입출구의 길이다.

전투기가 이곳을 찾는 사람들을 환영하고 있다.

 

 

 

전투기 모형이 있는 입구 부근에는 '미스진 햄버거'라는 수제 햄버거 가게가 있다.

tv 방송도 많이 나온 유명한 집이기도 하다.

이곳에서 햄버거를 먹어보았는데, 프랜차이즈 햄버거 가게에서는 맛볼 수 없는 특별함이 있다.

 

 

 

외국인이 자주 드나 클럽도 보인다.

 

 

 

평택중앙국제시장 내에는 공영주차장도 있는데, 가격은 그리 비싸지 않다.

 

 

 

 

평택중앙국제시장 내의 철길인데, 예쁘게 색을 입혀 놓았고, 주변에는 벽화도 있다.

사진 찍기에 아주 좋은 넓은 포토존이다.

 

 

평택중앙국제시장은,

아이들과 함께 찾아 다양한 먹거리를 즐기기에도 좋고,

연인과의 데이트 장소로도 괜찮은 곳이다.

 

무엇보다 먹는 것을 제외하고는 비용의 거이 들지 않는 장점이 있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