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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득's 맛집/tv 방영 맛집

수원 칼국수의 정통 - 51년의 노포 수원화성행궁 부근의 대왕칼국수, 수원 tv방영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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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tv방영 맛집> 51년 노포의 수원 칼국수의 정통 - 수원화성행궁 부근의 대왕칼국수~!

 

경기도 수원시의 최고 관광지를 꼽으라면 그곳은 아마 '수원화성'일 것이다.

1997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수원화성은 조선의 제22대 왕 '정조'의 야심과 효심이 깃든 곳이다.

 

수원화성의 성벽을 걷노라면 어느덧 과거로 돌아가 정조시대로 돌아간 듯한 느낌도 있다.

현재와 과거가 현존하는 도시 수원.

화성행궁 부근에는 70~80년대의 옛정취가 풍겨 나는 거리도 있다.

그리고, 그 속에는 손으로 빗는 칼국수 집이 있다.

바로 '대왕칼국수'.  

정조대왕을 떠올리게 되는 그 '대왕'이다.

 

가격도 착한 그곳은 맛도 좋아 tv에도 여러 번 방영이 되었다.

2019년 05월 13일 6시내고향 6772회에 '칼국수'로
2018년 11월 29일 모닝와이드 6953회에 '손칼국수'로
2013년 10월 22일 생방송투데이 1070회에 '칼국수'로 tv에 방송을 탔다.

 

화성행궁 앞의 화성행궁광장.

코로나 이전에는 수원시 행사 집결장소의 메카였다.

 

 

 

화성행궁광장 길 건너편의 70~80년대 분위기 골목에 위치한 대왕칼국수이다.

 

 

 

 

대왕칼국수는 화성행궁에서 길을 건너 종로청과물시장 방향으로 가면 찾을 수 있다.

 

 

 

 

대왕칼국수에는 따로 주차장이 없다.

가게 앞에 차량 2대 정도는 댈 수 있다.

인근 팔달구청에 가서 주차를 시킬 수 있다.

공영주차장이라서 주차요금은 저렴한 편이다.

 

 

 

대왕칼국수 옆 상가들은 아직도 옛정취가 풍기어 좋다.

 

 

 

 

대왕칼국수 내부이다.

내부 역시 옛 식당 분위기가 난다.

하지만 평일에도 손님으로 가득하다.

 

 

 

대왕칼국수 메뉴다.

아주 착한 가격이다.

그래서, 현금 또는 계좌이체로만 음식값을 받는다.

 

 

 

가격이 착한데, 재료까지 대부분 국산이다.

정말 상 줘야 한다.

 

 

 

벽에는 앞치마도 걸려있다.

 

 

 

테이블에는 김치와 깍두기가 놓여 있다.

 

 

 

 

이 김치들도 모두 국내산 재료로 담근 것들이다.

 

 

 

주문한 중특의 칼국수가 나왔다.

사진에는 계단을 올려주었지만,

최근에 다시 찾을 때에는 계란은 없었다.

아마로 계란 가격이 많이 올랐기 때문일 듯싶다.

 

 

 

 

뜨거워서 덜어먹으라고, 미리 작은 접시도 내어준다.

 

 

 

중특의 양은 정말 많다.

일반 성인이 먹으면 정말 배가 부르다.

 

손으로 직접 면발을 만들어 면발의 크기가 일정치 않다.

오히려 그런 손맛을 칼국수가 맛이 좋다.

그리고, 국물은 걸쭉한 것이 옛 칼국수의 맛이다.

 

 

 

주방을 살짝 들여다보았다.

칼국수 면을 직접 뽑는데, 팔이 아프실 듯도 싶다.

 

51년 된 노포 수원 대왕칼국수~!

수원화성을 여행한다면 들려 보아 그 맛을 보는 것도 괜찮을 듯싶다.

참고로, 주변에 수원 통닭거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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