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치료로 유명하고 효과 있는 당진제일의원~!
탈모는 비단 중년의 남성에게만 찾아오는 것이 아니고,
청년, 그리고 여성에게도 찾아온다.
그리고, 점점 젊어 보이기를 원하는 현시대에 그 '탈모'란 것은 개인적으로 큰 걱정거리가 아닐 수 없다.
과학 기술이 발전되어 우주여행까지도 실현되고 있는 요즘이지만,
완벽한 탈모 치료제는 개발되지 않고 있다.
그저 시술을 하거나, 약을 먹거나 가발을 쓴 방법만이 있을 뿐.
충남 당진의 합덕에는 '탈모' 치료로 이름난 곳이 있다.
바로, '제일의원'이란 곳.
지인과 함께 이곳을 방문하였는데,
이미 이곳에서 처방을 받고 약을 복용한 지인은 상당한 효과를 보고 있었다.
약 처방은 보통 3개월, 6개월 단위로 해 주는데,
처방받은 6개월의 약이 다 떨어져서 다시 이곳 병원을 찾게 된 것이다.
지인의 말은,
약을 복용하는 동안은 상당한 효과가 있지만,
약을 다시 끊으면 원래대로 돌아온다고 한다.
한마디로 '머리털'을 유지하려면,
평생 복용해야 하는 약이긴 하다.
제일의원은,
충남 당진시 합덕읍 합우로 94에 위치해 있다.
대부분 자가용을 가지고 이곳을 찾지만, 주변에 '합덕터미널'이 위치해 있어, 대중교통으로도 방문 가능한 곳이다.
시골 도로처럼 보이는 한산한 곳에 병원이 위치해 있다.
제일의원에서 처방전을 받은 후 약을 처방받아야 하는데,
약국은 병원에서 약 10m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다.
개인적으로 이 약국은 아마 탈모로 처방하는 약이 전체 매출의 80~90%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합우로 사거리에 위치한 제일의원의 건물이다.
동네에 터 잡은 오래된 병원처럼 보인다.
제일의원은 그 유명세를 타고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다.
그러다 보니 전용주차장까지 따로 갖추는 상황이 되었다.
제일의원은 예약은 따로 없고,
온 순서대로 진료를 한다.
처음 방문한 사람은 병원에서 작성하라는 양식을 기입하면 되고, 한번 이상 찾은 사람은 성함을 대면된다.
사진은 문을 열고 들어오면 볼 수 있는 접수처이다.
제일의원의 진료시간이다.
공휴일과 일요일에도 진료를 한다.
접수를 한 후,
벽면의 대기판을 통하여, 본인의 순서를 알 수 있다.
토요일 14시경에 이곳을 찾았는데,
사람들로 가득 차 있었다.
하지만, 그 순환도 빠른 편이다.
처음 방문한 사람들은 사진에서 보이는 주사실에서 채혈을 하여,
탈모약을 복용이 적합성을 검사한다.
만약 부적합자라면 일주일에서 3일 내내 병원에서 전화를 준다고 한다.
병원을 찾은 사람들은 다양했다.
젊은 여성, 청년, 중년, 노년 등.
병원 내부는 그리 넓진 않지만, 앉아서 대기할 수 있는 소파와 tv 그리고 커피자판기도 있다.
커피 자판기는 100원을 투입해야 한다.
탈모치료 진료 전에 읽어볼 주의 사항이다.
탈모치료의 진료비 맟 약제비는 건강보험 혜택이 되지 않는다.
제일의원의 휴진은 추석과 설 당일과 여름휴가이다.
탈모 진료는 2~3분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머리 한번 쓱 만져보고, 모니터로 확대된 모공을 확인한다.
1회 이상 이곳을 찾은 사람들의 진료는 더 간단하다. 약 1~2분 정도가 소요될까?
병원에서 받은 처방전은 옆 건물의 '한별 약국'에 건네주어 처방약을 받으면 된다.
이곳 약사님이 탈모약에 대해 설명을 해주시는데, 마치 녹음기와 같다는 생각이 든다.
대부분의 약 처방이 탈모약이라서 이 탈모 환자에게도 저 탈모 환자에게도 수없이 같은 말을 반복한다.
당진제일의원에서 3개월(3개월치의 탈모약)의 처방전을 받으려면,
15,000원의 진료비가 들어가고, 6개월(6개월치의 탈모약의 처방전을 받으려면 30,000원의 진료비가 들어간다.
처방약은 6개월치 99.000원이 들어간다.
약은 1일 1회 복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