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망상해수욕장 맛집-황태국이 맛 좋은 <해림횟집>, 동해 tv맛집

[동해 망상해수욕장 tv 맛집] 해림횟집에서 황태국으로 아침식사를 맛있게 하다~!

 

강릉의 카페거리가 있는 안목해수욕장을 거쳐,
동해시의 망상해수욕장을 찾았다.

망상해수욕장은,
안목해수욕장에 비해 수수하다는 생각이 들며,
점잖은 '중년'같은 바다란 느낌도 든다.

아무튼,
이곳에서 1박을 보냈는데,
생각보다 음식점은 그리 많지 않았다.

아침식사를 하기 위해 검색을 한 것도 아닌, 그냥 보여서 들어간 음식점 '해림횟집'.
어쩌면 선택권이 없는, 어쩔 수 없이 찾아간 곳이기도 하다.
(망상해수욕장은 아침식사를 할 수 있는 곳이 생각보다 적다.)
황태국을 주문하였는데, 진하고 개운한 그 국물 맛은 참으로 괜찮았다.

참고로, 해림횟집은 2019년 8월 16일 모닝와이드 7137회에 '회'로,
그리고, 2003년 8월 2일 MBC' 맛있는 TV'에 방송이 나온 곳이다.

 

모래사장 중간에 위치한 MANG SANG이란 이란 조형물이 망상해수욕장을 더 아름답게 만들어 주는 듯싶다.

 

 

 

휴가철이 지난 망상해수욕장은 한적하고 조용하기만 하다.

 

 

 

동해 망상해수욕장의 모래사장을 벗어나며, 상가가 줄지어이어진 길이 있다.
길의 이름은 '동해대로'.

 

 

 

카페도 있고. 횟집도 있고, 편의점도 있고, 해수욕장과는 그리 어울리지 않을 법한 치킨집도 있다.
하지만, 아침식사를 하기 위한 곳은 찾기 어려웠다.

 

 

 

길을 따라 간판의 '아침식사 됩니다.'란 문구를 본 후 무작정 들어간 곳 - 해림횟집.

 

 

 

해림횟집 길 건너편의 모습이다.

작은 공연장이 있다.

 

 

 

해림횟집 내무의 주방쪽의 모습.

 

 

 

음식테이블 수는 20개 이상이 되었던 듯싶다.
의자에 앉아 음식을 먹을 수 있는 테이블이, 사진처럼 양반다리를 하고 앉는 테이블이 있다.

 

 

 

방송에 나왔던 사진들도 메뉴와 함께 주방 쪽 벽면에 붙어 있다.

 

 

 

2003년 8월 2일 MBC 맛있는 TV에 방영이 되었었나 보다.

 

 

 

이 집의 메뉴다.
아침부터 해물탕이나 물회 같은 것을 먹기에는 조금 부담스럽고,
그냥 황태국을 주문했다.

 

 

 

이리저리 사진을 찍고 있는 동안 주문한 황태국이 나왔다.

 

 

 

황태국의 맛은 진하고, 시원하며, 개운했다.
맛없지는 않았다.
그렇다고 기절할 정도의 끝내주는 맛도 아니었고.
그냥 무난했다.

 

 

 

반찬도 아기자기 깔끔하게 담아 나왔다.

 

 

 

반찬 중 꼴뚜기젓이 개인적으로 그 맛이 좋았다.

 

 

아무튼 결론.
아침식사로 황태해장국 먹을만하다.
그리고, 이집 아니면 아침밥 먹을 곳 찾기도 힘들다.
(단, 편의점 제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