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칼국수 맛집 - 조개 국물이 시원한 수원 만석공원 부근의 <물총칼국수>~!

[수원 칼국수 맛집]  조개 국물이 시원한 수원 만석공원 부근의  - 물총칼국수 ~!

 

수원 장안구 송죽동에 위치한 만석공원 부근에는,
조개와 함께 맛있는 칼국수를 먹을 수 있는 곳이 있다.
그곳은 바로 '물총칼국수'.

​이곳의 칼국수는 보통 칼국수와는 다르게 특별한 점이 있다.
보통 칼국수는 음식이 나오면 면부터 먹지만,
물총칼국수의 칼국수는 먼저 조개부터 건져 먹고, 다음 면을 끓여 칼국수를 먹는다.

​조개의 양은 인심 좋은 시골처럼 넉넉하다.
조개로 끓인 육수이다 보니, 칼국수 맛은 감칠맛이 나고 시원하다.
​
칼국숫집에 맛있는 김치가 나온다면 말할 것도 없이 좋은데, 개인적으로 이곳 김치가 맛이 좋았다.
​칼국수 맛 좋고, 김치 맛까지 좋은 '물총칼국수'.
주변에 왔다면 맛 좋은 그 음식을 맛보아 보시기를.

 

 

물총칼국수는 대로변이 아닌 숨은 골목에 위치해 있다.

 

 

 

음식점 창에는 물총칼국수 맛있게 먹는 방법이 설명되어 있다. 

 

 

 

물총칼국수는 수원시 장안구 정조로 1094-4에 위치해 있다.

 

 

 

매주 화요일은 휴무이며, 공휴일은 정상영업이다.

 

 

 

저녁시간이 지난 토요일에 이곳을 찾았다.

 

 

 

카운터.

카운터에는 리뷰 이벤트가 설명되어 있다.
리뷰를 올려주면 콜라, 사이다 중 한 가지를 준다 한다.

 

 

 

훤히 오픈되어 있는 주방.

청결해 보인다.

 

 

 

 

주방 쪽의 벽면에는 조개의 효능과 함께, 

 

 

 

물총칼국수 맛있게 먹는 방법이 자세하게 나와 있다.

 

 

 

 

당부의 글도 있다.

 

 

 

 

이곳에서는 플라스틱에 든 생수로 물을 내어주는데,
생수 추가 시 병당 500원을 받는다.
물 리필을 위한 정수기가 있긴 하다.

 

 

 

 

메뉴가 정말 심플하다.

칼국수를 먹으러 왔으니, 당연히 '물총칼국수'로 주문~

 

 

반찬으로 나온 김치.

개인적으로 이 김치가 대단히, 상당히 맛이 좋았다.

 

 

 

 

김치 외에는 그닥 나오는 것이 없다.

 

 

 

 

주문한 물총칼국수가 나왔다.
조개가 엄청 많이 들었다.

 

 

 

 

조개 입이 쩍쩍 벌어졌다.

 

 

 

 

칼국수면도 나왔다.

 

 

 

 

보글보글 냄비의 내용물을 끓인 후,

 

 

 

일단 조개부터 건져 먹는다.​

 

 

 

셀프바에서 가져온  초장, 와사비,청양고추 등.

 

 

 

 

셀프바에는 초장, 와사비,청양고추 등,

 

 

 

 

약불로 조금 더 끓인 후,​
조개를 다 건져먹고,​ 칼국수를 투입한다.

 

 

 

잘 익을 수 있게 온도를 더 올린다.

국수가 지글지글 잘 끓는다.

 

 

 

잘 익은 국수를 그릇에 담아 먹어본다.

시원한 조개 육수가 쫄깃한 칼국수의 면발과 함께,  그 맛을 더해 준다.
일반 칼국수와는 다른 맛이다.

 

 

 

셀프 코너.

 

 

 

 

셀프바.
김치와 단무지, 그리고 양념들이 놓여 있다.

 

 

만석공원의 특별한 칼국수 '물총칼국수'.
조개가 물총을 쏜다 하여 물총칼국수라고 한다.
만석공원에 왔다면, 위 칼국숫집을 들려 그 맛을 보아 보는 것도 괜찮을 듯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