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보쌈과 막걸리, 그리고 모둠전의 - 수원시 세류동 시골막걸리, 수원 tv 방영 맛집

[tv 방영 맛집] 보쌈과 막걸리, 그리고 모둠전의 - 수원시 세류동 시골막걸리~!

 

수원시 권선구 세류동에 위치한 '시골막걸리'는,

2018년 3월 19일 굴보쌈으로, 생방송투데이 2064회에 방영된 음식점이다.

 

'보쌈과 막걸리'가 먹고 싶어져, 검색을 하고 찾아간 곳이다.

하지만, 큰 기대와는 달리,

맛은 그냥 그랬다.

 

하지만,

tv 방영 맛집이었기에 나름대로의 포스팅을 해 본다.

 

 

시골막걸리 출입구다.

토요일 저녁 8시 30분경에 이곳을 찾았다.

 

 

 

조금 늦게 방문한 탓인지 손님은 딱 두 테이블을 채우고 있었다.

 

 

 

시골막걸리 내부인데, 음식 테이블이 특이하다.

자세히 보면 산업용 전선을 감을 때 사용되는 것이, 테이블로 이용되었다.

 

 

 

시골막걸리 메뉴다.

백판에 매직으로 메뉴를 적어 놓은 것이 시골스럽기는 하다.

 

 

 

메뉴판 옆으로는 SBS 생방송투데이에 방영되었던 사진이 걸려있다.

 

 

 

벽면에는 '막걸리 육천 원'이라 쓰여있다.

 

 

 

일단, 보쌈과 막걸리 한주전자를 주문해 본다.

주문한 음식이 나오기 전의 반찬들이다.

소박하다.

 

 

 

콩나물국은 제법 맛이 좋다.

 

 

 

오랜만에 주전자 막걸리를 마셔본다.

찌그러진 양은 막걸리 잔도 제대로다.

 

 

 

막걸리를 가득 채운 후,

 

 

 

나온 보쌈과 함께 본격적으로 먹어본다.

 

 

 

막걸리 맛 괜찮다.

생각이 그래서 그런지 시골맛도 나는 듯 싶고.

 

보쌈은 개인적으로 걍 별로다.

일단 비계가 너무 많다. 그리고. 김치 맛도 그냥 그렇다.

프랜차이즈 보쌈 맛이 여기보다 더 좋았던 듯싶다.

 

양도 가격에 비해 비싸다는 생각도 든다.

아무튼~

 

 

 

지인과 함께 단둘이 이곳을 찾았는데, 보쌈이 부족한 듯하여, 모둠전을 추가 주문했다.

맛이 있긴 하나, 썩 만족스럽진 못하다.

그동안 너무 맛 좋은 전집을 찾아다녀서 일까?

 

 

 

시골막걸리 정기휴일이다.

이때 가면 문 닫는다.

 

TV 방영 맛집을 일부러 찾아다니는데,

또 한 곳 정복을 했다.

 

TV에 방영된 맛집 중,

기가 막히게 맛이 있은 음식점도 있고,

그냥 그런 집도 있고,

실망스러운 집도 많다.

 

기가 막히게 맛있었던 음식점은 항상 손님으로 넘쳐나는 공통분모를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