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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베스트셀러

<만일 내가 인생을 다시 산다면> 을 읽고..., 도서 베스트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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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베스트셀러] <만일 내가 인생을 다시 산다면>을 읽고......

 

책 <만일 내가 인생을 다시 산다면>은 그 제목에서부터 읽어보고자 하는 마음이 생긴다.
나이가 들은 사람들은 누구나 한 번쯤은 생각해 본, 스스로에게 던져본 질문이기도 할 것이다.

파킨슨병을 안고 살아가고 있는 60대의 전직 의사.
저자는 그 제목에 대해 어떤 대답을 했을까?
사실, 그에 대한 답을 엿듣기 위해  이 책을 읽었다.
다른  사람들은 나 스스로에게 던졌던 질문들을 어떻게 생각하고,  또 어떻게 이야기를 했을까?

책은 총 여섯 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제목에 대한 답은 책 마지막 파트에 나온다.
그 답은 결코 거창하지 않았으며, 일상에서 충분히 할 수 있었던 - 나 개인적으로 보면 어쩌면 소박한 것들이었다.

아무리 잘 살고,
아무리 열심히 살았던 사람도,
인생의 종착역에 다다랐을 때에는,
삶에 아쉬움은 있을 것이다.

세상 사람들 모두 본인 의지와 상관없이 태어났지만,
태어나서 사는 것만큼은 스스로의 선택으로 후회 없이
사는 것이 인생의 정답이란 생각이 든다.
(물론 인생 역시  그 '정답'이란 없지만 말이다)


'내가 만일 인생을 다시 산다면'은 그저 가정일 뿐이고, 그런 날은 결코 오지 않는다.
'오늘 지금부터 다시 사는 인생'으로 살짝 바꾸어 버리면, 적어도 인생을 다시 산다고 하는 생각은 들지 않을 듯싶다 


 - 이상 보득's 생각-

 

 

 

도서 <만일 내가 인생을 다시 산다면>은 2022년 11월 중순 발행되었다.

 

 

 

2022년의 겨울과 2023년  현재의 봄까지,
이 책은 각 서점가에서 상위를 차지하는 베스트셀러이다.

 

 

 

 

책 표지를 넘기면 바로,
저자에 대해 소개가 있다.
지은이 김혜남 정신분석전문의.
2001년 마흔세 살의 나이에 파킨슨병을 진단받고,
현재까지도 병마와 싸우고 있다.

 

 

 

 

책 표지를 넘기면 [10만 부 기념 스페셜 에디션을 펴내며]란 제목으로 이야기가 시작된다.

 

 

 

 

프롤로그 - 파킨슨병이 내게 가르쳐 준 것들.

 

 

 

 

프롤로그의 마지막 글 - 2015년 봄날에 김혜남.

 

 

 

 

차례.

 

 

 

 

 

 

 

 

 

 

 

 

 

본격적 이야기의 첫 장 - 30년 동안 정신분석 전문의로  일하며 깨달은 인생의 비밀로 이야기가 시작된다.

두 번째 장 - 환자들에게 미처 하지 못한, 꼭 해주고 싶은 이야기.

 

 

 

 

두 번째 장에서는 어른으로 산다는 것에 대하여로 이야기가 시작되며, 나쁜 감정을 가졌다고 자책하는 사람들에 대해 이야기한다.

 

 

 

 

세 번째  장 - 내가 병을 앓으면서도 유쾌하게 살수 있는 이유.

세 번째 장의 첫 이야기 - 22년간 파킨슨병을 앓으며 깨달은 것들.

 

 

 

 

네 번째 장 - 마흔 살에 더 좋았을 것들.

 

 

 

 

네 번째 장의 첫 이야기 - 아버지의 죽음 앞에서.

 

 

 

 

마지막 장.
책 제목과도 같은 - 만일 내가 인생을 다시 산다면.

 

 

 

 

다시 산다면,
더 많은 실수를 저질러 볼 것과 상처를 입더라도 더 많이 사랑하며 살았을 것과 한 번쯤 무엇이든 미쳐볼 것, 그리고, 조용히 죽음을 맞이할 것 등에 대해 이야기한다.

 

 

 

 

마지막 5장이 끝이 나면,
에필로그 '내 인생의 버킷 리스트 10'에 대해 이야기한다.
버킷 리스트는 이전에 세운 것으로 이룬 것도 있고, 아직 못 이룬 것도 있다고 한다.

 

 

 

 

이 책의 페이지 수는 280페이지이다.
마치 옆에서 이야기를 듣는 듯한 느낌의 책장은 술술 잘 넘어간다.

 

 

 

도서 마지막 페이지의 글.

 

 

 

 

책 뒤표지.

 

솔직, 그리고 어쩌면 담백하게도 쓴 저자의 글 속에서는 좌절도 있었지만, 

대체로 긍정적인 단어와 문장을 더 많이 볼 수 있다.
파킨슨병이란 감당하기 힘든 병마와 싸우면서도 새롭게 생각을 바꾸고, 

행동도 바꾸며 행복에 다가서는 정신분석전문의 김혜남.


여성의 글이고,
여성의 삶이기에,
남자인 나로서는 아주 큰 공감의 감흥은 없었지만,
누구든 이 책을 읽어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만약 당신이 당신이 인생을 다시 산다면 어떤 글을 쓰게 될까?
그리고, 당신이 살아가며 경험하고 이루고 싶은 버킷리스트는 어떤 것이 있을까?
한 번쯤은 곰곰이 생각하고, 
기록을 해보는 것도 좋을 듯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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