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 여행] 아기들과 함께 하면 좋은 곳 - 당진 삽교호 관광지 中 <함상공원> 돌아보기~!
충남 당진의 대표 여행지라면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는 아마도 '당진 삽교호 관광지'일 듯싶다.
이곳에는 삽교천 방조제와 함께 바다공원은 좋은 풍경을 보여주는 곳으로,
서해의 푸른 바다를 보며 걷고 산책하기 좋은 곳이다.
각종 해산 먹거리가 즐비하게 있으며,
놀이공원까지 갖추어져 있어 남녀의 데이트 장소로도 좋은 곳이다.
교통 또한 편해서, 서울이나 경기도에서는 버스 승차 한 번으로 쉽게 방문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주차장 또한 넓어, 개인 차량을 이용하여 찾아도 문안한 곳이다.
연간 약 50만 명이 찾는다는 '당진 삽교호 관광지'.
당진 삽교호 관광지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곳이 '함상공원'이란 곳이다.
공원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함상공원은 군함과 관련된 공원이다.
함상공원은 두 척의 퇴역함을 활용하여 해군체험관, 역사관 등을 조성하여 해군,
해병대들의 선상생활과 군사적 임무를 알아보고 체험할 수 있는 군함 테마공원이다.
두척의 군함 중 전주함이란 곳은 카페가 마련되어 있다.
더운 여름에는 창가로 바다를 보며 커피 한 잔과 함께 시원함을 느낄 수 있는 곳이며,
추운 겨울에는 눈내림과 함께 따스함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서두가 길었고,
이제 당진 삽교호 관광지의 함상공원을 제대로 둘러보자.
함상공원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아마도 푸른 바대 위에 떠 있는 두대의 대형 군함일 것이다.
사진 속 군함은 현역 시절 민간인 절대 통제구역이었던 함정이다.
화산함(오른쪽)과 전주함(왼쪽).
군함은 나중에 끝부분에 보기로 하고,
일단은 육지에 위치한 함상공원의 야외전시장부터 돌아보자.
삽교호 관광지의 함상공원의 관람은 무료이다.
개방시간은 9시~17시.
야외전시장에서 가장 먼저 보였던 것은 해상초계기이다.
전투기에서 바다가 보이는 곳으로 걸음을 옮겨본다.
그곳에는 수륙양용 장갑차가 있다.
수륙양용 장갑차는 2002년까지 해병대에서 사용한 주력 장비라고 한다.
장갑차 부근에는 잘 설명된 설명판이 세워져 있다.
그 내부를 체험을 체험할 수 있고, 사진도 찍을 수 있다.
내부는 비교적 단순하다.
아이들이 무척 좋아하는 수륙양육 장갑차이다.
어른들도 좋아하는 듯 싶다.
장갑차 옆쪽으로는 단속정이 자리를 잡고 있다.
주로 불법 조업 지도 단속 활동에 사용되었던 단속정이라 한다.
단속정 밑으로는 자세한 설명 함께 있다.
장갑차, 단속정 옆쪽으로는 함포, 닻, 스크류에 관한 설명판과 체험장이 있다.
120mm에 관한 설명이다.
3인치 함포.
M-47 탱크.
생각보다 무기 전시가 많다.
군함 쪽으로 발걸음을 옮겨본다.
오른쪽의 화산함과 왼쪽의 전주함이 보인다.
상륙함 679.
상륙함은 적의 해안 상륙작전과 수송을 주임무로 하는 함정이다.
지금은 더 이상 군함의 기능은 상실하고, 바다 한쪽에 떠 있을 뿐이다.
배 사이에 다리가 있어, 두 배 사이를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다.
함상카페가 마련되어 있는 전주함이다.
군함은 그 내부를 관람할 수 있다.
입장권이 있어야 한다.
조금 더 가까이에서 군함을 볼 수 있으며,
함상카페로 가려면 이 길로 가야 한다.
두 군함의 전장, 속도 등에 관한 설명판이 보인다.
화산함의 길이는 거의 100m에 다다르고,
전주함은 100m가 훨씬 넘는다.
전주함 끝부분에 카페가 있다.
전국 유일의 함상카페라고 한다.
구축함 헬기장을 개조하여 만든 낭만의 카페라고 한다.
각종 옛 무기장비들로 현재를 즐기며 과거를 느낄 수 있는 삽교호 관광지의 '함상공원'.
어르신들에게는 과거의 추억이 아이들에게는 새로운 체험의 장이 되는 이곳이다.
시간 내어 이곳을 찾아보는 것도 즐거운 일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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