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여행] 대중교통자를 위한 군산역 열차시간표~!
대중교통 中 열차로 군산여행을 한다면,
군산에서 가장 먼저 발길이 닿은 곳은 아마도 '군산역' 일 것이다.
군산의 방문은 이번이 두 번째인데,
한 번은 승용차를 이용하여,
그리고, 최근에는 완전한 대중교통만을 이용하여 여행을 하였다.
전북특별자치도 북서부에 위치한 '군산'은,
일제강점기 썰 수출항으로 성장한 도시이며,
그로 인해 근대화거리가 있으며, 노포의 맛집도 많은 곳이다.
근대화 유적들이 멀리 떨어져 있지 않고, 비교적 그 위치가 가까우며,
골목골목을 걸으며 현재와 동시에 과거를 느낄 수 있는 곳이기에.
군산의 여행은 기차, 버스와 함께 느리게 걷는 도보의 여행이 오히려 더 좋다는 생각이 든다.
무궁화호 열차를 타고 간 '군산'.
군산역과 그곳의 열차 시간표를 올려 보고자 한다.
무궁화호 열차를 예매하여 군산을 찾았다.
SRT, KTX, 새마을호에 비해 느리긴 하지만,
지역마다 정차하는 열차이기에 느리고 여유롭게 여행하기 좋다.
(사실 그리 느린 것도 아니다.)
정차하는 역 中 '청소'역이란 곳이 있어 차창으로 사진을 찍어 보았다.
이름대로 오랜 세월을 지낸 기차역 같아 보이지만, 긔 주변과 건물 외관이 깔끔해 보인다.
청소역은 충남 보령시에 위치한 역이다.
청소 역사 장항선에 남아 있는 가장 오래된 역사라고 한다.
원형이 잘 보존되어 있어, 국등록문화재 305호로 지정되었다고 한다.
그냥 그 이름이 특이해서 찍은 사진이었는데, 이리 깊은 뜻이 있는 곳일 줄은 몰랐다.
이런 것이 무궁화호의 매력이다.
여러 역을 거쳐 도착한 군산역 내부.
함께 하차한 다른 여행객들도 이 배경에서 사진을 찍고들 갔다.
군산역.
깨끗하다.
2008년에 새로 만들어진 역사라 한다.
평일 당일로 여행을 하였는데, 참 한가로운 풍경의 기차역이란 생각이 든다.
'복잡, 번잡, 인파'라는 단어와는 거리가 먼 곳이기도 하다.
하지만, '썰렁함'이란 단어도 제법 잘 어울린다.
군산역 열차 시간표이다.
군산역에 비치되어 있는 열차시간표다.
(2024년 08월 기준 상행시간표)
시간이 지나면 변동될 수도 있다.
그때는 책임 못 진다.
상행과, 하행이 전체가 나온 열차시간표.
전화번호도 있다.
군산역에는 무궁화와 새마을호 열차가 다닌다.
열차에 내려 가정 먼저 찾았던 곳은,
짬뽕으로 유명한 복성루이다.
여행도 배가 적당히 불러야 하는 법.
군산역에서 택시를 타고 갔다.
복성루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첫 여행지는 8월의 크리스마스 촬영지였던 '초원사진관'.
군산여행은 점심때쯤에 도착하여도,
당일여행이 충분히 가능하다.
'구도시'라서 볼 것도 많고,
먹을 곳도 많아 더욱 즐거운 곳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걸으며 여행하기 좋은 곳이다.
낙엽이 지는 어느 가을.
눈 내리는 멋진 겨울.
이곳 군산을 찾아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멋진 거리를 걸어보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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