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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득's 맛집/지역 프렌차이즈 맛집

수원역 먹자골목의 백종원 중화요리주점 리춘시장, 수원역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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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역 맛집] 수원역 먹자골목의 백종원 중화요리주점 리춘시장~!

 

수원역 먹자골목 중간쯤에는  백종원의 브랜드가 모여있는 곳이 있다.
한신포차를 비롯하여, 닭갈비, 역전우동 등 한 여섯 개는 되는 듯싶다.
그중 못 가본 곳이 있었는데, 바로 '리춘시장'이란 곳이다.

평소 어느 음식점이 좋을까 먹자골목을 걷다가 이곳 '리춘시장'을 보면,  음식점 안에는 항상 사람들로 붐벼서 들어가질 않았는데,
코로나 4단계인 탓인지, 이곳을 방문한 날은 사람이 많지 않았다.

​소주와 함께 두 가지 메뉴를 시켜보았다.
'탕수육'과 '마라라즈지'란 음식.
마라라즈지란 음식은 사진만 보고 주문했고, 처음 먹어본 것이다.
중국풍 냄새가 나는 음식이다.

 

수원역 먹자골목(로데오거리) 중간쯤에는 백종원 브랜드의 음식점이 모여있다.

 

 

 

그중 하나가 중화요리주점 리춘시장.

 

 

 

웬일로 주말 저녁인데도, 음식점 안에는 사람들이 별로 없다.
코로나 4한계령으로 그런 듯싶다.

 

 

 

 

주방이다.
알바인지, 직원인지 모르겠으나, 젊은 사람들이 요리를 하고 서빙도 한다.

 

 

 

한국인들은 구석을 좋아하는 경향이 있다.
나와 지인도 그렇다.
그래서 구석에 자리를 잡았다.

 

 

음식을 주문하기 전 물과 닭다리 과자가 나온다.
맥주 안주로 좋은 닭다리 과자다.

 

 

 

 

리춘시장의 메뉴판이다.
리춘탕수육과 마라라즈지를 주문해 본다.
가장 무난한 음식 + 안 먹어봤던 음식의 조합이다.

 

 

 

 

탕수육이 나왔다.
가격은 9,900원.
겉이 바삭한 것을 제외하곤, 일반 중국집에서 파는 탕수육과 별 차이 없는 듯하다.
음식량도 딱 9,900원어치인듯하다.

 

 

 

리춘탕슉.

 

 

 

 

이번에는 마라라즈지.
한번 듣고서는 외우기 힘든 이름의 음식이다.
닭고기, 땅콩, 고추 등의 조합이다.
여러 재료 중 닭고기가 메인인 것 같은데, 닭이 너무 조금 들었다.
맛은 매콤.

 

 

 

우리나라에서 맛볼 수 없는 독특한 중국 맛이 난다.
중국 맛이 몰까? 
그건 우리나라에선 맛볼 수 없었던 맛.

 

 

 

안주가 나오니, 흐뭇하다.
소확행이다.

매운 것과 바삭한 탕슉의 조합이 꽤 괜찮다.

 

 

 

마라라지즈.
아쉬운 것이 있다면 양이 좀 적다.
가격은 10,900원.
순마진 많을 것 같은 음식이다.

 

 

 

두 가지의 메뉴로 모자라서, 계란 볶음밥을 추가로 시켰다.
가격은 6,500원
그래도 그 맛은 좋다.
짬뽕 국물은 없다.

 

그다지 비싸지 않은 가격에 술 한 잔 먹기 좋은 '리춘시장'이다.
메뉴도 다양해서 좋은데,
아쉬운 건 양이다.
대신 가격이 싼 것을 감안하긴 하지만 말이다.

암튼,
맛도 괜찮은 음식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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