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중국 만두 맛집 - 중국 전통 만두집 '연밀', 수원 tv 방영 맛집

[수원 tv 방영 맛집] 중국 전통의 육즙 가득한 만두 - 줄서서 먹은 음식점 '연밀'~!

 

 수원시의 화성행궁 그리고, 남문시장의 멀지 않은 곳에 '연밀'이란 중국식 만두가게가 있다.
이곳은 2019년 10월 18일, 식객허영만의백반기행 21회에 '육즙만두/소힘줄'​로 방영이 되면서 더 유명해진 곳이다.
주말에는 거의 줄을 서며 기다려야 만두 맛을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 결론 : 이곳의 만두는 호불호가 갈린다.

               엄청 맛있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못 먹겠다는 사람도 있다.

               내가 그랬고, 함께 갔던 지인이 그랬다.(못 먹겠다 쪽)
               아무튼, 대부분 사람들이 맛이 있다고 하는 듯하다.

 

참고로, 우리나라의 만두 맛과는 그 맛이 많이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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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통닭사거리(남문통닭과 용성치킨이 있는 곳)에서 북문 방향으로 내려오다 보면 사진과 같은 일방통행을 길을 볼 수 있다.

 

 

'연밀'은 그 작은 도로의 한쪽에 위치해 있다.

 

 

 

별도의 주차장은 따로 없다.

 

 

 

사진에서 보듯 음식점 규모는 크지 않고 작은 편이다.
평일 저녁 7시 넘어서 이곳을 찾았는데, 다행히 줄은 서지 않았다.

주말이면, 줄을 서는 모습을 볼수 있는데 말이다.

 

 

 

 

 

 

검색을 해서 이곳에 오는 것인지,
음식점 내부는 데이트하는 연인도 보이고, 중년의 남녀들도 보인다.

 

연밀은,
중앙통로를 기준으로 테이블이 놓여있다.
한 8개의 테이블이 있었던가?

 

 

중국풍의 장식품이 벽면에 걸려 있고, 사장과 종업원 모두 중국인인지 한국어가 어렵다고 천천히 주문하라 한다.

그리고, 물과 반찬 추가는 셀프라고 써 있다.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 방영되었던 사진들이 벽면에 붙어있다.

허영만 씨와 허재 씨의 모습이 보인다.
사진 옆에는 '서울 우수 레스토랑 인증서'가 걸려있다.

 

 

 

 

허영만씨와 함께 사진 찍은 이 두분이 이곳 사장님인 듯 싶다.

 

 

 

연밀의 메뉴다.
한국 만두가게에서는 볼 수 없는 메뉴들이 많다.
주류도 중국풍이다.

 

 

 

요리도 있다.

 

참고로, 요즘 물가가 올라 가격을 올렸을 듯 싶다.

사진은 올해 초봄.

 

일단, 메뉴판 맨 위에 있는 육즙만두 中 새우육즙만두를 주문해 본다.

 

 

 

만두가 나오기 전에 만두를 덜어먹을 접시와 간장, 그리고 단무지와 그 외 반찬(이름 모르겠음)이 나온다.

 

 

 

 

주문한 새우육즙만두가 나왔다.
새우가 만두 봉우리에 박혀 있는데, 왠지 맛있을 듯한 비주얼이다.

 

접시에 덜어 간장에 찍어 먹어본다.

그 맛은?

 

예전에 중국 북경에 간 적이 있었다.
북경에서 규모도 크고, 꽤 유명하다는 만둣집을 가서 갖가지 만두를 먹었었는데 그 맛과 비슷했다.
전통 중국식 만두가 확실히 맞는 것 같다.

난, 중국식 만두 취향이 아닌가 보다.
한국에서는 좀처럼 느낄 수 없는 맛과 그 향이 있다.
난 그게 별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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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맛있다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만두에 가득 찬 육즙과 조화된 새우가 별미'라고 한다.
정말 육즙 가득하다.
너무 가득하여 질질 흐를 정도다.
취향이 맞는 사람들은 정말 특별하고 맛이 좋다고들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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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연밀은 매주 화요일 정기휴일(화요일이 휴일이면 수요일에 쉰다)이며,
오전 11시에서 문을 열고, 저녁  9시 30분에 문을 닫는다. 
브레이크 타임은 오후 4시~4시 30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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