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굴요리 굴밥 맛집 - 장안구 조원동의 굴요리 전문 <굴섬>

[지역 유명 맛집] 수원 장안구 조원동에 위치한 굴요리 굴밥 전문점 - 굴섬~!

 

수원시에서 검색 등을 통해 '굴요리 전문점'을 치면,

그에 대한 음식점이 생각보다 적게 나온다.

또, 굴요리 전문이라 검색되긴 해도 김치찌개, 된장찌개 등 잡다한 메뉴들이 곁들여진 음식점도 많이 있다.

 

'굴섬' 이곳은,

굴요리를 메인으로 하는 굴요리 전문점이다.

가격도 그리 비싸지 않고,

무엇보다 맛이 좋다.

 

인계동에서 13년,

이곳 조원동에서 4년을 이어온 17년 전통이 있는 '굴 요릿집'이기도 하다.

 

막바지 늦가을 비가 내리던 토요일 저녁,

그곳을 방문해 맛 좋은 '굴밥 정식'을 지인과 함께 맛보아 보았다.

 

굴밥 정식이다.

가격은 17000원.

밥도 솥밥으로 나오는데, 이 정도면 가성비가 괜찮다는 생각이 든다.

무엇보다 굴이 싱싱하고 맛이 좋다.

 

 

굴요리 전문점 '굴섬'은,

수원야구장 'kt 위즈 파크'와도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 있다.

골목에 위치해 있는데, 유동인구가 많은 곳은 아니며, 그냥 동네의 음식점이 몇 곳 위치한 골목이다.

 

 

굴섬은 골목의 사거리 코너에 위치해 있다.

이 주변 주차가 그리 쉽지는 않다.

 

 

 

출입구를 지나면, 이곳을 다녀간 연예인 등이 사인이 걸려있다.

차인표의 사인도 보인다.

어떻게 이 골목까지 알고 찾아왔는지 모르겠다.

 

 

 

굴섬의 카운터다.

 

 

 

카운터에서부터 메뉴판이 보인다.

 

 

굴섬은 중급 크기의 음식점이다.

테이블이 20개 이상은 있는 듯했다.

 

 

 

토요일 7시 반경에 이곳을 찾았다가 8시 반경에 나왔는데,

초상권 때문에 사진을 찍을 수 없어서 손님들이 다 빠진 8시 반 이후에나 이렇게 마음 놓고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창가에도 테이블이 있고,

 

 

 

칸막이로 구분되어 있는 룸에도 음식 테이블이 있다.

 

 

 

굴섬의 주방은 오픈되어 있다.

 

 

 

여성분들이 굴을 좋아하는지,

이곳을 찾은 날, 여성 손님들도 꽤 많았다.

 

 

 

음식점 내부 벽면에 붙어 있는 굴섬의 메뉴다.

이중 굴정식과 소주 한 병을 주문했다.

 

 

 

주문 후,

가장 먼저 반찬과 굴밥을 비빌 그릇이 나온다.

 

 

 

반찬의 종류는 5가지.

전갈하며 그 맛이 괜찮다.

 

 

 

정식에 함께 나오는 굴과 보쌈과 굴튀김과 전.

굴을 무와 야채와 함께 배추에 싸서 먹으면 그 맛이 아주 좋다.

굴튀김과 전고 보쌈도 양이 좀 적어서 그렇지 아주 별미다.

 

 

 

 

마지막으로,

솥밭이 나온다.

 

 

 

솥밥 안에도 굴이 꽤 들어가 있다.

 

 

 

국으로 나온 미역국도 그 맛이 좋다.

 

 

 

물을 부어 숭늉을 만들고,

 

 

굴 솥밥은 양념된 가장을 비어 싹씩 비비면, 끝.

맛 좋다.

 

 

조원동에 위치한 '굴섬'은,

데이트를 즐기는 연인들도,

굴을 좋아하는 여성분들도,

그리고, 술과 함께 먹는 것을 좋아하는 아저씨들도 많이 찾는 곳이다.

 

싱싱하고 맛 좋은 굴을 먹고 싶다면,

이곳 '굴섬'을 한번 찾아보시기를......

 

참고로,

영업시간은 오전 10시 ~ 오후 11시이며,

연중무휴다.

명절에도 문을 닫지 않는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