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두루치기 맛집 - 쭈꾸미와 삼겹살 조합의 두루치기 인계동 먹자골목의 <두루팍>

[수원 맛집] 인계동 먹자골목 두루치기 - 두루팍~!
 
수원 최대의 먹자골목 인계동에는 다양한 음식점들이 즐비하여 있다.
한식, 일식, 중식 등 많은 음식점은 이곳을 찾는 이들에게 선택의 고민을 하게 한다.

'두루팍'  이곳은,
인계동 거리를 걷다가 음식점 밖에 써놓은 메뉴들에 유혹되어 찾은 집이다.

지인과 함께 이곳을 찾았는데,
두루치기가 좀 맵다고 이야기한다.
볶음밥이 다른 음식점에 비해 두 배나 비싸다고 투덜거린다.

개인적으로 맛있게는 먹었지만,
추후 방문은 의심스럽다.
왜?
더 맛있고 싼 집이 많기에.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1042에 위치한 두루팍.

 
 

 매운 두루치기 전문점 두루팍에는 다양한 메뉴가 있다.

 
 

이 집은 특이하게 한쪽에 작은 카페가 자리 잡고 있다.

사진에서 우측 벽면.

 

 
 
 

메뉴다.

 

 
 
 

메뉴가 꽤 많다.

많은 메뉴 중 대표 메뉴인 쭈삼두루치기를 주문해 본다.

 
 
 

이런 메뉴도 맛이 좋을 듯싶다.

 
 
 

주류. 소주도 주문해 본다.

 
 
 

밑반찬은 그냥 심심하지 않게 나온다.

 
 
 

요즘 야채가격이 금값이라서 상추가 나오지 않은 곳도 많은데, 이곳은 상추 셀프다.

그래서 마음껏 먹을 수 있다.

나머지 반찬도 셀프로 싫컷 가져다 먹을 수 있다. 
 
 

 

밑반찬도 다 갖추어지고 이제 주문한 음식만 나오면 된다.

 

 
 
 

주문한  쭈삼(쭈꾸미+ 삼겹살 두루치기가 나왔다.

싱싱한 파도 위에 뿌려져 있다.

 

 
 

음식은 바로 먹을 수 있도록 익혀 나온다.

 

그 맛은?

매운 것을 잘 못 먹는 지인은 상당히 맵다고 한다.

하지만, 매콤한 것을 좋아하는 나로서는 그 맛이 괜찮은 듯싶다.

삼겹살과 쭈꾸미의 조합 - 어지간해서는 맛의 실패가 드물다.

 

칼칼 매콤한 두루치기의 맛이 괜찮다.

 
 
 

맵다는 지인의 요청으로 계란찜을 추가했다.

 

 
 

계란찜은 자고로 뚝배기 위로 넘치는 계란찜이 일품인데 - 그런 계란찜은 아니지만 먹을만하다.

 
 
 

마지막으로 볶음밥 2인분 추가.

이 집 1인분 볶음밥이 무려 4000원이다.

보통 2000원~3000원으로 알고 있는데 말이다. 

다른 음식점 보다 볶음밥이 비싼 편이다.

 

 
 

볶음밥의 맛은 그냥 무난하다.

 

 

두루치기 전문점 - 두루팍~!

인터넷을 검색해 보니, 맛의 평이 좋은 편이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그냥 보통인 듯 싶다.

참고로, 마지막에 먹었던 볶음밥이 너무 비싸다.

 

매콤한 두루치기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그 맛을 보는 것도 좋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