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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득's 맛집/지역 괜찮은 맛집

수원 한정식 짚불구이 맛집 - 수원남문(팔달문) 행궁동 부근의 <허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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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맛집] 행궁동 팔달문 부근의 짚불구이 한정식 맛집 - 허담~!

 

허담.
그 음식점 이름 참 특이하다.
사람 이름 같기도 하고.

그 뜻을 그곳 주인장에게 깜박하고 물어보질 못했다.
한자로 '詡潭(허담)'인데 자랑할 '허' 자와 못 '담'자를 쓰고 있다.

아무튼.
그 뜻한 '자랑할 연못' 그 정도 뜻인 것 같다.
그 내포된 의미는 좋은 것 같은데, 다시 기억을 하려면 영 기억이 나지 않는다.

​이곳은 전에 '거문고'라는 한정식집이었는데, 어느 날 그 앞을 지나가 보니 현재와 같이 바뀌었다.
'짚불구이'이 한 단어가 개인적으로 이곳을 찾게 하였는데(네비도는 짚불구이를 엄청 좋아함),
과연 그 맛은 좋았다.

​가격도 괜찮고,
맛도 괜찮고,
나오는 음식 가지 수도 괜찮다.

아무튼 맛있게 짚불구이를 먹었던 음식점이라서 글 한번 올려본다.

 

 

허담은 수원화성의 남쪽 대문, 팔달문 부근에 위치해 있다.

 

 

 

 

골목에 위치해 있는 찾기가 어렵지는 않다.

 

 

 

건물 앞에는 차량 몇 대를 주차시킬 수 있는 주차장이 있다.

 

 

 

정확한 주소는 수원시 팔달구 정조로 791번 길 10이다.

 

 

 

 

출입문.

 

 

 

음식점 내에는 룸도 있고, 인터넷도 되고, 화장실도 있다.

 

 

 

 

영업시간은 11시 30분 ~22시까지다.
매주 월요일은 휴무.

 

 

 

 

출입문을 들어서면 바로 주방과 카운터가 보인다.

 

 

 

 

음식점 내부다.
외부 못지않게 내부 또한 굉장히 특이하다.
동서양의 조화미라고나 할까?

 

 

 

덕수궁의 어떤 건물의 내부가 생각나기도 한다.

 

 

 

 

메뉴판이다.
메뉴판이 굉장히 독특하다.

 

2023년 늦가을에 이곳을 찾았었는데, 
가격이 변동이 있을 듯싶다.

여러 메뉴 중 '허담 돈' 25000원짜리를 주문했다.

 

 

 

 

테이블 위에 음식을 담은 접시를 하나하나씩 깔아준다.

 

 

 

반찬이 조금씩 여러 가지가 나오는데,
각각의 그 맛이 전갈하고 괜찮았다.
나중에 모자라는 반찬을 더 달라하였더니, 친절하게 채워주었다.

 

 

 

 

솥밥

 

 

 

그 솥밥.
참 맛있어 보인다.

 

 

 

반찬, 그리고 솥밥이  나온 후,
메인 음식 '짚불구이 삼겹살과 목살'이 나온다.
사진은 2인분.

 

 

 

 

모든 음식이 다 나왔다.

고기도 어느 정도 익었다.

이제 먹기만 하면 끝~!

 

 

 

생선도 맛있고,
오이도 맛있고,
더덕도 맛있다.

 

 

 

해파리와 잡채 샐러드 또한 맛 괜찮다.

 

 

 

솥밥도 밥맛이 좋다.

 

 

 

 

보글보글 찌개와 함께,

 

 

 

밥과 함께 맛보아 본다.
밥은 솥밥 자체의 좋은 맛이 나고, 우렁이 들어간  된장찌개도 간이 적당하며 시원하다.

 

 

 

 

초벌구이가 되어서 나온 짚불구이.
많은 기름에 느끼하지 않게, 중앙에는 김치볶음과 파가 얹어 있다.

 

 

 

 

'짚'향의 냄새도 나고 맛도 난다.

맛 좋다.

 

고기는 먹기 좋게 잘라있고,
질기지 않고,
가운데의 김치 양념과 함께 먹으면 정말 그 맛이 좋다.

한때는 삽으로 구운 짚불구이가 대단히 유행했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쏙 들어갔다.
요즘에는 짚불구이를 참 찾기도 힘들다.

 

 

 

 

밥 먹고 고기 먹고.

마지막 숭늉으로 마무리~~~

 

 

음식점 허담은,
내부가 넓다.
그래서 복잡하지 않고, 시원한 느낌을 준다. 

​부모님 또는 어르신과 함께 찾아도 괜찮은 음식점이다.
또한 연인과 함께 찾아도 상대방에게 좋은 음식점이다.
아이들과 함께 가족과 찾아도 넓은 테이블로 불편하지 않은 곳이기도 하다.

한정식 또는 짚불구이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일부러 찾아가도 좋을 듯.

 

- 이상 보득's 의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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