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돼지갈비 소고기 맛집] 카피나무숯의 특별한 숯과 붙이지 않은 진짜 돼지갈비의 - 88숯불갈비~!
중국집과 함께,
돼지갈비 고깃집은 정말 많이 찾아다녔다.
돼지갈비가 거기서 거기라고 말하겠지만,
경험을 해 본 결과 맛없는 곳은 정말 맛없고,
맛있는 곳은 정말 돈이 아깝지 않을 정도로 맛이 좋았다.
돼지갈비의 맛은 '양념과 고기의 질' 차이라 생각되는데,
포스팅하려는 수원의 '88숯불갈비'는 최고의 맛은 아니었지만,
질좋은 재료를 쓰는 그런대로 괜찮은 맛의 돼지갈빗집이었다.
'88숯불갈비'는
돼지갈비 음식점 중 한 번도 안 가본 곳이며, 평도 좋은 곳이 어디가 있을까 하여.
김색 후 방문한 곳이기도 하다.
88숯불갈비는 수원시 장안구 수성로304번길 36-2 1층애 위치해 있다.
88숯불갈비는 번화가가 아닌 주택가에 위치해 있다.
스타필드수원에서는 도보로 약 25분이 걸린다.
음식점 내부는 사진에서 보인 곳과 함께 안쪽에도 테이블이 있다.
100% 국내산 1등급과 붙인 갈비가 아닌 진짜갈비를 사용한다고 한다.
토요일 저녁에 이곳을 찾았었는데, 안쪽 밖에 자리가 없어 주인이 안내해 주는 자리에 앉았다.
이미 많은 손님들이 와 있었다.
주택가에 위치한 고깃집에 이리 손님이 많다니,
고기가 맛있긴 하나보다.
벽면에는 메뉴와 함께, 돼지갈비 등에 관한 설명이 포스터처럼 붙여 있다.
88숯불갈비에서는 프리미엄 등급의 천연 커피나무 숯을 사용한다고 한다.
커피나무 숯? 사실 처음 들어보긴 한다.
네이버 밴드도 있다고 한다.
이리 고기에 대한 설명을 많이 한 음식점도 드물다.
아무튼 최상급 소고기를 쓴다 한다.
주변을 쓱 둘러본 후 이제는 메뉴를 고를 차례.
메뉴는 테이블 한쪽에도 있고, 벽면에도 붙어 있다.
여러 메뉴 중 일단 세트메뉴가 아닌 단품의 수제돼지갈비부터 주문해 본다.
고깃집 치고는 꽤 많은 메뉴가 있다.
고기가 나오기 전에 반찬들이 나온다.
샐러드는 드라이아이스로 장식을 해서 나오는데, 신기하기까지 하다.
반찬은 전갈하게 나오며, 맛도 괜찮다.
드라이아이스가 다 빠진 샐러드.
기본 마늘과 장, 그리고 콩가루.
반찬의 종류는 많은 편은 아니지만, 깔끔하게 나온다.
주문한 돼지갈비도 나왔다.
이것이 갈비뼈를 붙이지 않은 진짜 돼지갈비.라고 한다.
뚝배기 넘치는 계란찜도 추가.
이런 계란찜 정말 맛이 좋다.
와~ 술에 고기와 먹을 것이 많으니, 이 순간만은 세상 부러울 것이 없다.
질 좋다는 커피나무 숯에 고기를 바싹 구워본다.
그 맛은?
수제의 맛은 난다.
하지만, 머 그리 특별하지는 않은 듯싶다.
개인적으로 그냥 평범?
무수히 다녔던 돼지갈비 집 중 다섯 손가락에 드는 맛은 아니다.
그래도 멋없지는 않다.
냉면맛도 보려 물냉도 추가 주문했다.
물냉.
시원하고 양은 많았던 것 같았는데, so so.
지인이 주문한 88누룽지.
구수한 맛이 나긴 하는데. 이 누룽지도 걍 평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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