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여행 가볼만한곳> 수원 광교산의 맑은 계곡 - 파장동 약수암 계곡~!
수원시 장안구와 용인시의 수지구의 두 도시에 위치해 있는 광교산은,
수원시민이 가장 많이 찾는 산으로 그 높이는 582m이며, 관악산보다 약 50m가 낮은 산이다.
광교산 등산코스는 10코스가 있으며,
약수암 계곡을 보려면, 제9코스로 올라야 한다.
9코스는 (구)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 항아리화장실 - 한철약수터이다.
9코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1~7코스에 비해 한적한 편이다.
걷다 보면 오솔길도 나오고, 텃밭도 보인다.
그리고, 그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시원하고 맑은 계곡도 만날 수 있다.
(구)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을 지나면 사진과 같은 다리가 있다.
다리는 영동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의 다리를 지나 직진을 하면 사진과 같은 천(川)이 보인다.
천의 이름은 파장천.
이곳 동네 이름이 파장동이다.
천을 따라 올라가다보면 둥글 둘 글하게 생긴 모양의 건물이 보인다.
그 이름이 '항아리화장실'로, 모양새가 항아리 같다.
항아리화장실을 지나면, 음식점 앞에서 갈림길이 나온다.
직진~
계곡으로 가는 길에는 텃밭도 있고, 예쁜 꽃도 볼 수 있다.
텃밭을 지나 어느 정도 걷다 보면, 사진과 같은 흙먼지털이기도 볼 수 있다.
암자의 약수암 이정표가 보인다.
이제 거의 다 왔다.
이곳에서 또 갈림길이 시작된다.
좌측은 약수암으로 가는 길, 직진은 계곡으로 가는 길.
빽빽한 숲의 옆쪽으로 작은 계곡이 보인다.
계곡의 폭은 그리 넓지 않지만, 물은 시원하고 맑다.
그리고, 계곡의 물 흐르는 소리가 맑게 들린다.
아주 작은 폭포도 있다.
여름철 이곳에 발이라도 담그면, 유명 피서지 부러울 게 없다.
이곳은 비가 적당히 내릴 때 찾아도 좋다.
물과 함께 주변의 강한 녹음이 힐링을 시켜준다.
관리를 잘해서인지, 아니면 시민의식이 높은지,
파장천 계곡은 오염되지 않고 맑고 깨끗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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