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여행 가볼 만한 곳> '기억의 문이 열리는 2021 수원문화재야행'을 가보다~!
2017년부터 매년 8월이면 열리던 '수원 야행'이,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 10월에 수원화성과 화성행궁 일대에서 3일간(10월 15~17일) 열렸다.
주제는 '기억의 문이 열리는 수원문화재야행'.
주제 그대로, 밤에 열리는 문화재이다.
팔달문(수원화성 남쪽 문)에서부터 행궁동 공방거리 - 화성행궁 - 행궁동카페거리 -화서문 - 장안문(수원화성의 북쪽 문)
은 멋진 크고 작은 등으로 수를 놓았으며, 야경을 보며 걷기에도 좋은 곳이었다.
역사의 기억, 이웃들의 기억, 터전의 기억의 세 가지로 문이 열리는 '수원문화재야행'~!
그곳을 기억들을 둘러보았다.
수원화성의 남쪽 문인 '팔달문'.
팔달문에서부터 화서문까지 수원문화제야행을 관람, 그리고 즐겨보았다.
기억이 문이 열리는 수원문화재야행은 화성행궁 일원에서 2021년 10월 15일 ~17일까지 삼 일간 열렸다.
행궁동 공방거리 한쪽에 서 있는 작품이다.
순정맨, 엔젤맨이라고 한다.
개그맨 김준현을 닮았다.
순정맨, 엔젤맨이라고는 하나,
큰 덩치에 금목거리, 다른 시선으로 보면 조폭 분위기다.
수원화성의 미니어처도 전시되어 있었다.
이곳은 화성행궁 앞의 화성행궁광장.
삿갓 모량의 등의 소나무와 함께 조화를 이룬다.
화성행궁 신풍루 앞.
갑자기 추워진 날씨였지만,
기온에 아랑곳하지 않고, 많은 관람객들이 이곳을 찾았다.
화성행궁 옆의 빛의 터널이다.
낮에는 덩굴로 우거진 식물터널이다.
'만천명월 화성행궁 빛의 거리'라 쓰여 있다.
빛의 터널 입구다.
입구에는 2021 수원화성 미디어아트쇼 행궁동 빛 로드가 소개되고 있다.
사진은 어두컴컴하게 나왔지만,
현장은 아주 밝고 화려하다.
이번 행사의 최고 포토존인 듯하다.
수원시립현대아이파크미술관 옆의 잔디 휴식처에도 빛 축제가 펼쳐졌다.
카페거리로 진입하는 사거에도 동그란 조명이 화려하게 수를 놓았다.
화령전 앞.
이곳 역시 이번 축제의 멋진 포토존 중 한 곳이었다.
화령전 앞의 또 다른 빛의 터널.
화성행궁의 화령전 담장 위에서 왕, 선비, 백성들이 관람객들을 내려다보고 있다.
화성행궁 담장을 이동하면, 그 빛의 색과 모양도 바뀌어진다.
보이는 것 그대로 '별빛'이다.
화성문 앞의 보리와 물레방아.
2021년 올해는 코로나19로 행사에 제약을 많이 받았지만,
내년 가을에는 올해보다 볼거리가 더 풍성해질 듯 싶다.
내년을 기약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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