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화성 늦가을 핫플레이스 - 화서공원 <억새밭>, 수원 가볼만한곳

[수원 가볼만한곳] 늦가을의 수원화성 핫플레이스 - 화서공원의 '억새밭'~!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은,
그 둘레가 약 6km로  성곽의 안쪽과 바깥쪽을 걸어서 모두 돌아볼 수 있다.
시간은 약 두 시간 정도가 소요된다.

수원화성 중 늦가을이면,
사람들로 가득한 핫플레이스가 있다.
바로, 은빛 물결이 넘실대는 '화서공원의 억새밭'이다.

억새밭은  행궁동의 카페거리와도 근접해 있어,
사진을 찍고, 남녀의 데이트 코스로도 좋은 곳이다.

억새밭이 위치한 수원화성의 화서공원.
화서공원은 수원화성의  서쪽 대문인  '화서문'  맞은편에 위치해 있다.

 

사진 중간쯤 보이는 시설문이  수원화성 서쪽의 대문 '화서문'이다.

 

화서공원 초입부터 억새의  늦가을 정취를 물씬 느낄 수가 있다.

사진 끝에 보이는 누각은 '서북각루'란 수원화성의  시설물 중 하나인데, 초입부터  그곳까지 약간의 오름길이 이어진다.

화서공원의 억새밭은 10월 말에서 11월 초의 풍경이 가장 멋지다.

 

오르막길이라 하더라도 숨이 차거나 힘들진 않다.

주말에 이곳을 찾았는데,
방문자들은 억새를 배경으로 사진 찍기에 여념이 없다.

바람 한번 불면, 은빛 물결이 넘실거린다.

남소 노소 구분 없이 모두가 이곳을 좋아한다.
연세가 지긋하신 할머니도 억새에 동화되어, 마음만큼은 소녀가 된다.

곳곳에 사진 찍을 곳이 많아,

연인들의 멋진  데이트 장소이기도 하다.

 

 

서북각루 아래의 억새밭.

성곽과 억새가 꽤 조화롭다.

억새밭 앞으로는 시원스러운 잔디밭이 있다.

서북각루 옆으로는  '서이치'란 시설물이 있다.

늦가을의 억새가 아름다운,
화서공원의 억새밭~!

수원화성 여행을 계획 중 이시라면,
꼭 들려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