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 물의길 영화 후기와 영화 포스터

[최산 영화] 아바타 물의 길 영화 후기와 영화포스터~!

 

개봉직전에 보았던 '아바타 물의길'의 후기를 한 달이 훨씬 지난 지금에서야 올려본다.

 

무려 3시간이 넘는 192분의 러닝타임.
두 시간짜리 영화에 익숙한 우리는 긴 상영시간에 혹 지루하진 않을까? 세 시간을 어찌 앉아있지? 하며 은근 걱정부터 한다.

하지만 그런 걱정은 주름살이 늘어가는 사치이다.
그저, 영화 관람 전에 화장실이나 한번 깔끔하게 다녀오면 끝이다.

13년 만에 다시 돌아온 '아바타 : 물의 길'은 개인적으로 전혀 지루하지 않았고, 영화에 몰입된 그 시간은 마치 짧고 재미있는 이야기처럼 금방 가버렸다.

그리고, 화려함과 아름다움을 보여 주는 '물'의 내부와 외부 풍경은 영화를 더욱 집중하게 만들어 주었고, 내심 감탄에 이르기까지 했다.
아바타 물의 길은 2017년부터 2020년까지 3년에 걸쳐 제작되었으며, 그 비용으로 4억 달러(한화 약 4천300억 원)가 들었다고 한다.

4억 달러의, 그것도  최고의 감독이 만들어낸 영화를
만원 남짓 또는 이만 원 남짓한 비용으로 관람을 하는 것도 최소한 손해는 아닌듯싶다.

 

여러 영화관 중 메가박스를 택하여 관람하였다.

토요일 저녁 4시에 예매를 하여 영화를 관람하였는데,
사람들은 예상과는 달리 사람들은 그리 많지 않았다.

 

 

 

2022년 12월 14일 개봉한 아바타 물의 길.
방문했던 메가박스의 대부분의 상영관이 아바타를 상영했다.

 

 

 

 

 

아바타에 이어 당시 흥행 순위 2위인 올빼미의 포스터가 계단 벽면에 걸려있다.

 

 

 

극장 내부에는 자동발권기 키오스크도 보인다.

 

 

 

 

예약한 상영 시간이 다가와서 곧 극장 안으로 입장.

 

 

 

이건 극장 내에 비치되어 있는 A4 용지 크기의 아바타 물의 길 포스터다.

 

 

 

 

포스터 뒷면에는 간략한 스토리와 함께, 출연 배우들이 소개되고 있다.

 

 

 

 

전설적인 감독 제임스 카메론의 멈추지 않는 도전,
최첨단 기술로 구현한 경이로운 수중 세계의 탄생,
할리우드 대표 배우들과 차세대 신예들의 만남,
현시대를 살아가는 모두가 공감할 강렬한 메시지.

 

 

 

극장 내부로 입장했다.
안 했으면 좋을 것 같은 광고가 끝이 나고,

 

 

 

비상시 대피요령의 안내도 끝이 나고,
드디어 '아바타 : 물의 길' 영화가 시작되었다.

 

 

 

13년 전 3D로 보았던 아바타,
이번에는 2D로 보았지만, 그 감흥은 여전하다.

산에서 바다로의 이동.
그 신비롭고 아름다운 풍경은 산 못지않다.

 

 

 

3시간의 상영시간이 짧게 느껴졌던 이유는,
마치 자연 다큐멘터리를 보는 듯한 빼어난 영상미와
긴장감 등 몰입을 하게 만든 스토리 전개가 있었기 때문이다.

배의 침몰씬에서는 영화 '타이타닉'이 떠오르기도 했다. 

 

 

 

여운이 남아 주제곡을 끝까지 듣고,
행여나 하는 마음에 쿠키 영상도 기대해 보았다.

 

 

 

하지만, 쿠키영상은 없었다.

 

개인적으로,
스크린에 눈을 떼지 못한 채 재미있게 본,
'아바타:물의 길'~!

완전히 끝까지 올라간 자막.
영화 막바지에 3편을 암시하는 장면도 있는데,
언제 나올지 모를  그 3편은 또 어떤 특별함이 있을까 하는 기대도 막연히 해 본다.

 

 

 

아바타: 물의 길 
Avatar: The Way of Water, 2022

* 개봉일 : 2022년 12월 14일
* 장르 : 액션/어드벤처/SF/스릴러
* 국가 : 미국
* 등급 12세이상관람가
* 러닝타임 : 192분
* 감독 : 제임스 카메론 (James Cameron)
* 주연 : 조 샐다나(Zoe Saldana) - 네이티리 역, 

 

 

아바타 물의 길 메인 포스터.

 

 

 

네이티리 역의 조 샐다나.

 

 

 

제이크 설리 역의 샘 워싱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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