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부대찌개 맛집 - 다양한 메뉴 中 부대찌개가 맛좋은 <원조뚱이네 부대찌개> 수원 tv방영 맛집

[수원 tv 방영 맛집] 다양한 메뉴 中 부대찌개가 맛 좋은 - 원조뚱이네 부대찌개~!

 

수원시 팔달구 동말로 40(화서동)에 위치한 '원조뚱이네 부대찌개'는 부대찌개가 먹고파서 검색을 하여 찾아간 곳이다.
이곳은 2021년 10월 30일 tvN '놀라운 토요일' 184회에 '부대찌개'로 방송을 탄 곳이기도 하다.

부대찌개 전문점으로 알고 찾아갔지만, 생각보다 많은 부대찌개 외의 메뉴가 많았고, 
부대찌개는 여러 메뉴 中 맨 상단을 차지한 메인 메뉴였다.

그 맛은 어땠을까?
진한 맛에 햄이 많이 들었고, 평범한 부대찌개 보다 약간 맛이 있었다.
부대찌개 보다 마음에 들었던 것은 '집밥'처럼 나오는 맛 좋은 반찬들이었다.

현재의 한자리에 15년을 해왔다는 <원조뚱이네 부대찌개>~!
근처에 왔다면 한 번쯤  들려 그 맛을 보아 보는 것도 괜찮을 듯싶다.

 

- 이상 보득's 생각 -

 

원조뚱이네 부대찌개는 보통의 동네에서 볼 수 있는, 비교적 소박한 아담한 음식점이다.

 

 

 

 

부대찌개 외에도 김치찌개, 닭도리탕 동태탕, 조기매운탕 등 다양한 메뉴가 있다.

 

 

 

 

이곳 여사장님의 캐리커처가 출입문 앞에 붙어 있다.
왜 상호가 뚱이네냐고 물으니, 통통하고 유머가 있다고 하여 붙여진 별명 비슷한 것이라 한다.

 

 

 

음식 테이블은 5개가 있다.

 

 

 

저녁 8시경 이곳을 찾았었는데, 손님은 한 테이블에만 있었다.
줄 서서 먹을 것이란 생각을 하였었는데, 그렇지 않아 다행이었다.

 

 

 

음식점 한쪽의 주방도 훤히 들여다 보인다.

 

 

 

'천객만래'라는 글귀의 판이 음식점 내부에 매달려 있다.
그 뜻은 '천명의 고객이 만 번씩 다녀간다'.

하지만, 천명의 고객을 만들기란 쉽지 않은 듯하다.

 

 

 

 

이 집 내부 인테리어가 독특하다.
출입구 쪽에 각종  식물이 많은데, 공기 정화를 위해 여러 화분을 놓았다고 한다.

 

 

 

 

이집 메뉴에 홍어가 있는데, 손님들이 그 냄새를 좋아하지 않았다고 한다.
여러 식물을 음식점 안에 놓았더니, 그 냄새가 많이 줄었다고 한다.

다 이유가 있다.

 

 

 

 

돈 그림의 대리운전 번호도 벽에 붙어있다.

I LOVE 신사임당&세종대왕.

 

 

 

 

전국 26개소 천사 무료급식소를 후원한다는 인증서도 벽면의 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원산지 표시판이다.
국산 식자재가 많다.

 

 

 

 

2021년 10월 30 일 tvN 놀라운 토요일에 방영된 사진들도 벽면에 걸려있다.

 

 

 

 

메뉴다.
이 중 이 집의 메인 메뉴인듯한 부대찌개를 주문해 본다.

 

 

 

 

부대찌개가 나오기 전에,
반찬이 쟁반에 담겨 나온다.
일곱 가지 반찬.

 

 

 

 

일곱까지 반찬은 마치 집밥의 반찬처럼 정성스럽고 맛이 좋다. 추억의 밀가루 소세지도 있다.

 

 

 

 

밥도 나오고 이제 부대찌개만 나오면 된다.

 

 

 

 

부대찌개가 나왔다.
얇게 썬 햄이 많이 보인다.

부대찌개가 보통 빨간색이지만, 이 집 부대찌개는 유독 더 빨간 듯싶다.

 

 

 

 

반찬도 먹음직스럽고, 찌개는 먹기 좋게 팔팔 끓고.

 

 

 

 

이제는 본격적인 흡입의 타임.
국물이 걸쭉하다.

 

 

 

 

앞접시에 담아 밥과 함께 그 맛을 보아 본다.

 

그 맛.

국물이 진득하고 깊이가 있다.
시원함도 있다.
적당히 맵고, 간도 괜찮다.

죽도록 맛있지는 않지만,
보통의 일반 부대찌개보다는 맛이 좋다.

 

 

 

 

국물이 쫄아들자, 알아서 뚱이 사장님이 육수를 부어준다.

 

 

 

 

이곳의 정기휴일은 첫째, 셋째 일요일 휴무이며,
영업시간은 12시 ~ 24시.

 

 

음식점 내부가 아주 깔끔해 보이지는 않지만,

왠지 정감이 가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