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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득's 맛집/지역 프렌차이즈 맛집

수원 안창살, 갈비살 맛집 - <불타는 안창살 수원남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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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맛집] 안창살, 갈비살, 그리고 맛 좋은 쭈꾸미가 있는 - 불타는 안창살 수원남문점~!

수원남문시장, 그리고 수원통닭거리와 멀지 않은 곳에 안창살과 갈비살을 전문으로 하는 음식점이 있다.

그곳은 바로 '불타는 안창살'.
숯불에 굽는 소고기는 꽤 맛이 좋다.
소고기를 다 흡입한 다음, 매콤한 것이 땡겨 쭈꾸미 볶음도 주문해 보았는데, 그것 역시 맛이 괜찮았다.

'불타는 안창살'은 처음 방문해 본 곳으로,
안창살과 갈비살을 먹기에 문안한 곳이다.

 
 

남문시장에서 치킨사거리 방향으로 걷다 보면 찾아볼 수 있는 '불타는 안창살'.

 
 

간판은 '제대로 된 고깃집 불타는 안창살'이라고 되어 있다.


 
 

음식점 규모는 아주 큰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작은 규모도 아닌 딱 중간정도이다.


 
 

한국인은 구석을 좋아한다.
지인과 함께 구석에 자리를 잡아 즐거운 시간을 가져본다.


 
 

 요즘 웬만한 음식점도 그렇겠지만, 이곳에서도 와이파이가 된다.


 
 

 음식점 내부.

 
 

 주방 입구에 걸려있는 문구.
- 한 사람은 항상 고기에 집중해야 한다.-


 
 

벽면에 붙어 있는 문구.
어찌 보면 재미있는 글이기도 하다.
힘들 때 우는 건 삼류.
힘들 때 참는 건 이류.
힘들 때 먹는 건 육류.
 
 
 
 

고기와 밀가루를 멀리하면 오래 살 수는 있지만 그렇다면 딱히 오래 살 이유가 없다.

 
 

테이블에 세워져 있는 메뉴.

 
 

 뒤집으면 고기 메뉴가 나온다.
고민 끝에 안창살 + 갈비살 (반판)을 주문해 본다.
소주 한 병과 함께 말이다.



 

드디어 고기가 나왔다.
안창살부터 구워 본다.


 

 숯불에 굽는 그 맛~

 
 

 고기가 서서히 익어간다.

그 맛은?
숯불에 굽는 소고기의 안창살 맛은 정말 훌륭하다.
고기 안쪽의 육즙과 함께, 겉은 바삭한 그 식감이 좋다.


 
 

 이번에는 갈비살.
개인적으로 안창살보다 갈비살이 더 맛이 좋았다.
고기가 연하고 부드럽다.

 
 

갈비살은 마치 햄버거에 들어가는 소고기 패티를 연상시킨다.
햄버거에 들어가는 소고기를 싫어하는 사람들은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고기가 점점 줄어드는 것이 못내 아쉽다.

 
 
 

이번에는 쭈꾸미 볶음.
고기에 느끼함이 있다면, 이 매콤한 쭈꾸가 그 느끼함을 다 잡아버려 준다.




밥에 비벼 먹어도 그 맛이 좋다.
소고기 + 쭈꾸미 + 밥.
이 정도면 보통 성인남성의 배는 가득 차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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