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회 맛집] 식감 좋은 싱싱한 회를 맛 볼수 있는 곳 - 광명수산 수원역점~!
수원시는 항구도시가 아니다 보니,
이렇다 할 횟집이 별로 없다.
저~기 인계동의 농수산물 센터나 가야 좀 횟집 다운 횟집이 있으려나.
유동인구 30만 이상이라는 수원역 부근에도,
머. 만족할 만한 횟집은 별로 찾아볼 수가 없다.
그나마 수원역에서 5분 정도면 찾을 수 있는 '광명수산'이 그럭저럭 먹을만하다.
이곳 광명수산 수원역점은 항상 사람이 많다.
평일에도 많고, 비 와도 많고, 주말에는 더 많고.
몇 번 이곳을 찾았었는데, 줄 안 서고(웨이팅) 그냥 들어간 적이 거의 없다.
하지만, 사람 심리란 것이 줄을 선후 기다렸다 먹어야 더 맛있을 것 같은 생각도 든다.
횟집 외부에는 수조에 싱싱한 활어가 시선을 끈다.
이곳을 찾은 시기는 방어가 제철인 12월이었던 듯싶다.
광명수산 수원역점은 생선회로 우수상을 받았던 곳이라 한다.
이런 상도 있었나? 난 첨 들어보는데 말이다.
광명수산 수원역점의 메뉴다.
성질 급한 한국인을 위해 음식점 외부에도 메뉴판이 붙어 있다.
메뉴 많아서 좋다.
물론 그에 따른 고민도 많이 되고.
언제인가부터 웨이팅 시스템이 다 이렇게 바뀌었다.
기계로 예약을 하면, 카톡으로 알려준다.
편리하긴 하다.
바로 입장하지 못해, 우리 팀도 예약 후, 다른 곳 좀 들렸다가 이곳에 왔다.
입장을 하였고, 물도 한 모금 먹었으니 이제는 진지하게 메뉴를 고를 시간.
계절 세트 6번 '광어+방어'에다가 굴이 먹고파서 석화 소(小)를 추가했다.
회가 나오기 전의 밑반찬.
밑반찬 끝내주게 나오는 곳에 비하면, 그냥 그렇다.
이 집은 싱싱한 '회'로 승부를 거는 곳으로 알고 있다.
광어+방어.
우아~
소주 한 잔에 씹히는 상상부터 하게 된다.
레몬 쭉쭉 눌러 회위에 뿌려보고...
회는 그 싱싱함이 느껴진다.
씹히는 식감이 좋다.
회야 거기서 다 거기이겠지만,
산지 직송이란 문구하나에 더 맛 좋게 느껴진다.
다음은 석화.
와~ 싱싱해 보인다.
한 놈 잡아 젓가락(또는 숟가락)으로 뜯어, 초고추장에 찍어 한입에 쏘옥,
그전에 소주 카~ 한 잔.
한물 간 단어이긴 하지만, 소. 확. 행 이다.
술안주 최고~!
광명수산 수원역점은,
다양한 밑반찬을 기대한 손님이라면 실망하게 된다.
단.
싱싱한 힘 팍팍 들어간 회를 원하는 사람이라면, 어느 정도 만족은 할 것이다.
광명수산 수원역점은 매일 영업을 하며,
영업시간은 오전11~ 새벽 2시이며,
라스트 오더는 새벽 1시 30분이다.
'보득's 맛집 > 지역 프렌차이즈 맛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수원 냉면 맛집으로 괜찮은 곳 - 수원버스터미널 부근의 NC백화점 내 <유천냉면> (8) | 2024.11.12 |
---|---|
수원 야구장 kt위즈파크 부근의 돼지갈비 맛집 - 큰 규모의 <양촌리> (0) | 2024.04.10 |
푸라닭치킨 고추마요 가격과 메뉴 - 드디어 그 맛을 보다 (5) | 2024.02.28 |
수원 안창살, 갈비살 맛집 - <불타는 안창살 수원남문점> (4) | 2023.12.22 |
수원 쭈꾸미 볶음 맛집 - 매콤한 맛이 좋은 <그집 쭈꾸미 볶음> (1) | 2023.12.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