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원 벚꽃 명소 - (구)경기도청 벚꽃길과 이어지는 팔달산 중턱의 회주도로, 수원 데이트

[수원 데이트] 수원 (구) 경기도청과 이어지는 수원 벚꽃 명소 - 팔달산 중턱의 회주도로~!

 

수원시 제1의 벚꽃명소였던 경기도청~!

(최근에는 경기대학교 앞의 광교저수지 벚꽃길에 인파가 더 몰려든다)

경기도청 구청사에서는 4년 만인 2023년 4월, 다시 화려한 봄꽃축제가 열린다.

그 기간은 2023년 4월 7일 ~9일.

 

경기도청 구청사에서 팔달산 중턱까지 이어지는 벚꽃길(팔달산 회주도로)이 참 예쁘고 멋진데,

축제가 시작되기 전에, 그곳을 다녀왔다.

벚꽃이 만개할 시기가 아닌데, 이미 벚꽃은 활짝 피어 버렸다.

 

산 중턱에 위치한 회주도로는 차량이 없고, 벚꽃과 함께 수원화성을 돌아볼 수 있어서 좋은 곳이다.
사진 찍기는 물론 걸으며 데이트하기도 적격인 곳이다.

 

 

팔달산 중턱 회주도로 외에도 산(山) 구석구석 산책로에서 활짝 피어난 벚꽃을 볼 수 있다.

 

 

 

이 길은 선경도서관 후문 쪽에서 올라, 정조대왕상으로 가는 방향의 등산로이다.

 

 

 

 

정조대왕상 주변에도 벚꽃으로 가득 차 있다.

 

 

 

정조대왕상 뒤편의 벚나무.
데이트를 즐기는 커플들이 보인다.

 

 

 

정조대왕상에서 회주도로가 바로 이어진다.
이곳은 관광열차를 제외하면 차량이 지나다니지 못하는 곳이다.
도로이긴 하나, 차량이 없어 걷기 좋은 곳이다.

흰 벚꽃과 함께 이곳을 방문한 사람들의 표정이 하나같이 밝다.

 

 

 

4월 1일 토요일에 이곳을 찾았는데,
온화한 날씨로 많은 사람들이 벚꽃의 봄나들이를 즐겼다.

제당이 있는 '성신사' 방향으로 이동해 본다.

 

 

길을 걷다 보면 화성행궁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곳도 나온다.

 

 

 

팔달산 중턱에는 깨끗한 화장실도 마련되어 있다.
사진 좌측 건물.

 

 

 

사진 우측의 기와지붕의 건물이 성신사이다.

사찰이 아니고 제사를 지내는 제당이다.

 

 

 

성신사 앞길.
광각으로 그 풍경을 찍어보았다.

 

 

 

성신사 부근의 벚꽃길은 멋진 포토존이기도 하다.

 

 

 

성신사.
개방되어 있어 그 안을 들어가 볼 수 있다.

 

 

 

성신사 맞은편의 보도에는 쉬어갈 수 있는 벤치도 마련되어 있다.
살랑살랑 봄바람과 함께 벤치에 앉아있노라면, 그 마음도 편해지는 듯싶다.

 

 

 

한쪽에는 노란 개나리가 사람들을 반기고,
벚나무는 터널을 만들어 시원함을 선사한다.

 

 

 

주말이라 젊은 데이트족이 많이 보인다.
예쁜 풍경에, 걷기 좋고, 사진 찍기도 좋고,
비용도 적게 들고.
데이트 장소로 참 경제적인 곳이다.
흠이라면 사람들이 좀 북적인다는 것.

 

 

 

 

팔달산 정상이 아닌 중턱이지만 수원시 한 방향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정조로 777번 길의 이정표가 있는 이곳.
회주도로 벚꽃길의 최대 인기의 포토 존인듯싶다.

 

 

 

성벽과 맞닿은 이곳.

사진을 찍기 위해 줄을 섰다.
맛집에서만 줄을 서는 게 아니다.

 

 

 

성벽과 조화된 벚꽃 풍경은 쉽게 볼 수 없다.
수원화성은 성(城)  자체도 아름답지만, 그와 조화된 멋진 풍경들의 장소들이 많이 있다.

 

 

 

수원화성과 조화된 회주도로의 벚꽃길.
그 풍경이 멋지니, 사람들도 많이 몰린다.
하지만, 표정들은 하나같이 가볍고  즐거워 보인다.

 

 

 

 

성벽 앞의 흰 꽃이 가득한 벚나무.

 

 

 

 

팔달문 방향으로 내리막(또는 오르막) 길이 있다.
일부는 계단으로 되어 있는데, 오를 때는 하체 허벅지 운동 제대로 된다.

 

 

 

내리막길의 끝에는 작은 공원 같은 쉼터 공연장 '남문로데오청소년 문화 공연장'이 있다.

 

공연장 앞의 길은 다시 '행궁동 공방길'로 이어지며,
그곳에서 다양한 음식점과 공방 카페 등을 볼 수 있다.
공방길 끝에서  화성행궁을 볼 수 있으며, 화성행궁 부근에는 '행궁동 카페거리'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