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냉면 맛집] 수원버스터미널 바로 옆 - NC백화점 내의 5층에 자리 잡은 '유천냉면'~!
전에 수원의 '냉면 맛집'에 대해 포스팅을 해 보았다.
수원 냉면 맛집 - 수원야구장 부근의 강백호도 먹어본 <임가네칡냉면>
이번 역시 여름철에 맛이 괜찮았던 냉면 집을 올려보려 한다.
이야기하려는 곳은 수원버스터미널 바로 옆, NC백화점 내의 5층에 자리 잡은 '유천냉면'.
유천냉면은 프랜차이즈 냉면이다.
40년 전통의 서울의 3대 냉면이라고도 한다.(잘은 모르겠지만 말이다.)
작년 무더위에 너무도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
올해 같은 장소의 같은 냉면을 다시 주문하여 먹었다.
하지만, 작년에 그렇게 맛있게 먹었던 냉면의 맛은 나지 않았다.
입맛이 변한것은 모르겠지만 말이다.
같은 냉면인데, 큰 기대감 때문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든다.
아무튼, 냉면 맛은 그럭저럭 괜찮은 집이니,
계절에 상관없이,
갈증이 나고, 시원한 냉면 육수가 그리울 때 찾아보는 것도 괜찮을 듯싶다.
찾아서 그리 후회가 되는 음식점은 아니니 말이다.
수원터미널점 NC 5층 한쪽에 위치한 유천냉면.
메뉴판이 복도에서부터 세워져 있다.
냉면뿐 아니라 밥과, 만두, 전도 있다.
버거처럼 세트메뉴도 있다.
한 가게에 정말 메뉴판이 여러 개가 있다.
여러 메뉴 중 그래도 메인은 냉면이다.
입구를 지나 내부로 들어가 본다.
테이블에 앉아서도 메뉴판을 볼수 있다.
이러다 이집 메뉴와 가격 죄다 외워 버릴 수도 있겠다.
고민도 없이 주문한 메뉴는 물냉면+떡갈비의 '1인 냉면세트'.
내부 분위기는 검은색을 많이 써서 그러지 약간 어두운 느낌이 난다.
검은색 인테리어 인데도 시원한 느낌이 난다.
일요일 저녁에 이곳을 찾았는데, 손님들은 그리 많지 않았다.
'어릴 적 먹던 그 맛 그대로' 란다.
주문한 물냉면이 나왔다.
정말 맛이게 보이는 비주얼이다.
반찬으로는 썰은 무 한 가지가 나온다.
냉면을 먹기 좋게 자른다.
어떤 사람들은 면발을 자르는 것을 싫어한다고 하는데, 난 꼭 면을 잘라서 먹는다.
이제 맛있게 비빌 차례.
함께 세트로 나온 '떡갈비' 이야기를 안 하면, 이 애가 울듯 싶다.
이제, 작년에 그리도 맛있게 먹었던 유천냉면을 맛을 보아 본다.
일단 국물부터~.
그리고 면발 후루룩~
객관적으로 혀로 느끼기에는 매운맛, 신맛, 단맛, 짠맛이 느껴진다
쓴맛만 없다.
그 외 복합적인 시원한 맛, 깊은 맛, 뇌가 느끼는 맛있는 맛이 들어있다.
떡갈비가 참 맛있다.
냉면과 곁들이니 더 맛이 좋다.
왜 그리 줄어드는 것이 아쉬울까?
전에 맛보았던, 아주 끝내주는 맛의 냉면은 아니지만,
여전히 먹을만한 '유천냉면'이다.
이제는, 입동도 지난겨울에 들어섰다.
여전히 날은 초가을처럼 따스하지만 말이다.
이곳 유천냉면은 날이 한창 더운 8월 초에 방문을 하였다.
원래 냉면은 겨울에 먹는 것이라 하였는데.....
주변에 왔다면 이곳에 들려 쇼핑도 하고, 그 맛을 보아 보는 것도 괜찮을 듯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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