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맛집] 수원 야구장 kt위즈파크 부근의 된장 돼지갈비 맛집 - 양촌리~!
수원종합운동장(kt 위즈파크 야구장) 가는 길에는 제법 규모가 큰 독채 건물의 고깃집이 하나 있다.
그 고깃집의 이름은 '양촌리'.
그 큰 건물의 내부는 어떻게 생겼고, 또 각 메뉴의 맛은 어떨지에 관한 궁금증은 자연스레 생긴다.
'양촌리'는. 수원 외에도 타 도시에 지점이 있는데,
용인에 있는 곳에서 김치찌개와 고등어조림들 아주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난다.
수원에 위치한 이곳은 두 번째 방문이다.
돼지갈비에는 된장 양념 맛이 나며, 맛은 그런대로 괜찮다.
하지만 이곳의 돼지갈비 가격은 다른 곳보다 조금 비싸다.- 이것이 좀 아쉬운 점이기는 하다.
양촌리 내부.
천정이 높아 시원시원해 보인다.
아이들을 위한 시설이 있어, 가족단위로 오는 손님들도 몇이 보인다.
음식점 내의 어린이 놀이터.
정복을 입은 여성분이 주문도 받고, 고기도 잘라준다.
2층에도 테이블이 있다.
화장실 또한 2층에 있다.
화장실은 크고 청결하다.
돼지갈비뿐 아니라 소고기도 판매한다.
정육코너에서 괴를ㄹ 고른 후 비용을 지불하고, 구워 먹으면 된다.
이곳 음식점의 주방이다.
주방이 독특하다.
그리고 완전 개방되어 있다.
이리저리 맘에 드는 자리를 찾다가 착석을 했다.
테이블 위에는 사진과 같은 큰 종이가 놓여 있다.
천정에 메뉴판이 걸려 있다.
일단 돼지갈비 2인분을 주문해 본다.
1인분에 23,300원이면 보통의 돼지갈빗집 보다 그 가격이 비싼 편이다.
1층 홀 중간쯤에 셀프코너가 있다.
셀프코너에서 각종 야채 등을 마음껏 가져다 먹을 수가 있다.
숯불.
숯불에 고기를 굽는다.
화력 좋은 숯불에 구워야 고기가 맛이 좋다.
홀서빙을 하시는 분이 고기 두 접을 사정없이 불판 위에 올려 버린다.
그리고, 잘라주는 서비스까지 해준다.
때로는 고기를 뒤집고 자르는 일이 귀찮을 때가 있는데, 모든 것을 해 주니 너무 좋다.
반찬의 가짓수는 많지 않다.
큰 사발의 동치미가 이 집의 특별한 서비스이기도 하다.
시원 달콤한 것이 맛이 좋다.
맛이 좋아서 한 그릇 더 달라했다.
더 준다.
잘 익은 양촌리의 돼지갈비.
이 집 돼지갈비는 다른 음식점에서 맛볼 수 없는 된장맛이 베어져 있다.
대체로 맛이 좋지만, 고기가 조금 식으면 퍽퍽해지는 단점이 있다.
화력이 좋아 금방금방 고기가 익어버린다.
돼지갈비 역시 이집 외에도 웬만하면 대부분 맛이 좋다.
돼지갈비의 승부는 '양념 재우기'인 듯 싶다.
돼지갈비 2인 분으로는 좀 부족한 듯하여, 각각 냉면을 추가했다.
메뉴판에는 '보리비빔냉면.'으로 나와있다.
가격은 구천 원.
고깃집에서 먹는 냉면치고는 가격이 있는 편이다.
맛은?
평범 보다 약간 맛있다.
이건 '보리물냉면.'.
육수가 시원하고 맛이 좋다.
물냉면 가격 역시 9000원.
고기와 냉면을 싹 비웠더니,
배가 터질 것만 같았다.
빵~ 하고 말이다.
<양촌리>는,
넓고 시원스러운 음식점이다.
방문자마다 다르겠지만, 개인적으로 친절함을 느낀 곳이기도 하다.
고기도 그럭저럭 맛이 좋지만, 가격은 타 음식점에 비해 비싸다.
가족과 함께 와도 괜찮고,
친구, 연인과 찾은 사람도 꽤 보였다.
부모님을 모시고 와도 괜찮은 곳이란 생각도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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