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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득's 맛집/지역 유명 맛집

수원 막국수 메밀막국수 맛집 - 얼음 동동동 강릉해변메밀막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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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메밀막국수 맛집] 수원시 권선구 구운동강릉해변 메밀막국수~!

 

덥다.

더워.

콩국수, 물냉, 비냉, 팥빙수 등의 음식이 뇌리를 스쳐간다.

 

수많은 여름 음식을 찾아다녔으며, 
그중에는,
형편이 없었던 맛의 음식점도 있었고,
맛이 아주 좋은 집도 꽤 있었다.

소개하려는 '강릉해변메밀막국수'는 맛이 아주 좋은 집에 속한다.
얼음 냉면처럼, 얼음이 동동 떠 있는 메밀막국수는,
시원함과 함께, 그 국물 맛이 끝내준다.
(물론 개인적인 취향과 맛.)

배가 부른데도, 맛이 좋아 국물을 계속 마셔버린다.
매콤하면서, 갈증을 풀어주는 듯한 그 한국의 고유한 맛이기도 하다.

강릉에 없고, 수원시 구운동에 위치한,  '강릉해변메밀막국수'.
부모님, 가족, 여인, 친구와 함께 찾는다면,
잠시라도 더위를 잊는, 즐거운 식사시간이 될 것이다.

 

수원시 권선구 구운동에 위치한  강릉해변 메밀막국수.
강릉에서 막국수 음식점을 해왔던 부모님의 노하우를 배우고,  그 딸들이 각 지역에서 메밀막국수 음식점을 하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 간판 이름이 걍릉해변이다.

 

 

주차장에서 계단을 올라 2층에 이르면, 사진과 같은 공간의 음식점이 나온다.
주차장은 건물 앞에 있으며, 그리 넓지는 않으나, 어떻게 해서든지 차량을 주차는 시킬 수 있다.

 

 

 

일요일 저녁 6시경에 이곳을 찾았다.
그 시간까지는 빈 좌석이 꽤 있었다.
줄도 많이 서는 이곳이기도 한데 말이다.

 

 

 

메뉴.
메밀물막국수 하나, 메밀비빔막국수 두 개, 그리고 메밀전을 하나 주문했다.
우리 인원은 총 3명.

 

 

벽면에 붙은 메밀의 효능.

거의 만병통치약 수준이다.
당료에도 엄청 좋다 한다.

 

 

 

몇 년 전 방문하였을 때 보았던 사진이 현재에도 걸려있다.
현대그룹 창업주 故 정주영 회장이다.
10년 단골이었다고 한다.(아마도 강릉의 막국수집)

 

 

 

정 회장의 친필인 듯싶다.

 

 

 

주문한 메밀전이 나왔다.
사진처럼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서 나오는데, 간장에 찍어 먹는 그 맛이 좋다.
이곳에서 파는 동동주와 궁합이 잘 맞는다.

 

 

 

메밀물막국수도 나왔다.
육수가 그야말로 빙수(氷水)다.

보기만 해도 시원하다.

 

 

 

메밀비빔막국수.
짜장이냐 짬뽕이냐, 비냄이냐 물냉이냐, 비막이냐 물막이냐?
항상 고민되는 선택이다.

 

 

물막국수를 먹기 좋게 자른 후,
빙수의 육수에 잘 비벼 그 맛을 보아 본다.

 

 

 

일단 면부터.
냉면보다 두꺼운 면발의 식감이 좋다.
쫄면처럼 질기지 않다. 오히려 연한 느낌.
양도 적지 않다.
한 그릇 다 먹음 배부르다.

가장 맛있게 느껴졌던 것은 육수(국물)인데,
왜 사람들이 이곳을 많이 찾을까? 하는 답을 주는 물막국수국물이다.
잘은 모르겠지만, 과일 등을 갈아 넣은 단맛과 고기의 우린 깊은 맛, 하지만 비린내 같은 맛은 전혀 나지 않는다.
그리고, 그 맛들과 조회된 매콤함.

​그냥 한 방울의 국물도 남기지 않고 다 마셔버렸다.

 

 

더운 여름철,
수원에서 시원한 '면'과 '국물'을 먹고 싶다면,
이곳 '강릉해변 메밀막국수'를 찾는 것도 나쁘지 않다.

 

마지막으로, 이곳은 친절도가 별로다.

좋은 맛과 함께 친절과 상냥이 있다면 더 좋은데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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